영화 위키드를 기대하며 작성하는 블로그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4/11/22/JTPHGFZ5CJEKZL3VA7VJIEZQME/

[그 영화 어때] 뮤지컬 ‘위키드’ 30번 보고 영화를 봤더니

'위키드'를 처음 알게된 것은 친구의 뮤지컬 후기를 들었을 때였다. 사실 나는 뮤지컬을 즐기지 않았고, 잘 몰랐기 때문에 친구의 뮤지컬 감상에 대해서 '그렇구나~'라는 느낌으로 들었다.

https://youtu.be/eblQHvJTHcc?si=aL_VEGpE24uWGPKO

그러다 보게 된 위키드 예고편.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르는 Popular는 정말 환상적이다...라고 밖에 덧붙일 말이 없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인 위키드(Wicked)의 영화화, 그리고 나 처럼 원작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어떠한 감상 포인트를 가져가면 좋을지 고민하며 작성해본다.

 

위키드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로, 서쪽 마녀 엘파바와 북쪽 마녀 글린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토리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유명하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C%84%ED%82%A4%EB%93%9C_(%EB%AE%A4%EC%A7%80%EC%BB%AC)

위키드 (뮤지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글린다'역의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위키드의 내용을 모르더라도 충분히 즐거운 감상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메가박스 돌비나 IMAX로 감상하면 작품을 감상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https://youtu.be/ENkfNb1I0jc?si=-evX7dD-LJTwHbsB

아리아나 그란데의 청량한 목소리는 정말 최고다...

사실 '오즈의 마법사'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적을 것 같다. (아마도...?)

물론 오즈의 마법사를 몰라도 영화 자체의 판타지 요소와 화려한 연출만으로도 충분히 영화를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뮤지컬을 영화화한다는 것은 약간의 모험일 수도 있는데, (캣츠가 망한 것 처럼...) 주연 배우의 연기 뿐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기대가 된다.

 

만약 뮤지컬 팬이라면 영화와 비교를 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겠다.

원작의 감동과 영화를 통해서 얻는 부가적인 이해는 각각의 매력을 감상하는데 재미를 더해줄 것 같다. (물론 난 뮤지컬을 모르지만!)

 

뮤지컬을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위키드의 노래는 몇개 안다!

그 중에서도 본문에 첨부했던 뮤지컬 위키드의 'Popular'는 직접 찾아 들은 적은 없는데 분명 언젠가 한 번 들어본 것 같은 익숙함이 있다.

 

마법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만큼, 화려한 특수효과를 보는 재미도 있겠다.

위키드 영화 예고편에서 잠깐 나왔던 두 배우의 케미도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된다.